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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조제핀에게 · 1796년 4월 3일

나폴레옹의 편지 · I장 이탈리아로 · Port-Maurice (Porto Maurizio, today Imperia)

아르콜레 다리의 보나파르트
아르콜레 다리의 보나파르트 · Bonaparte au pont d'Arcole · 1796

첫 문장 낭독 듣기 (프랑스어)

원문과 번역

J'ai reçu toutes tes lettres, mais aucune n'a fait sur moi l'impression de ta dernière.

당신 편지는 다 받았어. 그런데 어느 편지도 이번 편지만큼 내 마음을 흔들지는 못했어.

Quel style ! Quels sentiments que ceux que tu peins ! Ils sont de feu, ils brûlent mon pauvre cœur.

어쩜 글을 이렇게 써! 당신이 그려 낸 그 마음은 또 어떻고! 불처럼 뜨거워서 가엾은 내 가슴을 다 태워.

Mon unique Joséphine, loin de toi il n'est point de gaieté ; loin de toi le monde est un désert où je reste isolé, et sans éprouver la douceur de m'épancher.

하나뿐인 나의 조제핀, 당신과 떨어져 있으면 즐거운 일이 하나도 없어. 당신 없는 세상은 사막이야. 나는 그 사막에 혼자 남아, 속마음을 털어놓는 달콤함도 모르고 지내.

Si je suis ennuyé du tracas des affaires, si j'en crains l'issue, si les hommes me dégoûtent, si je suis prêt à maudire la vie, je mets la main sur mon cœur : ton portrait y bat.

일에 시달려 지칠 때, 그 끝이 두려울 때, 사람들이 역겨울 때, 삶을 저주하고 싶을 때, 나는 가슴에 손을 얹어. 거기서 당신 초상화가 뛰고 있어.

C'est une magie, ma douce amie, qui ne finira qu'avec moi. Vivre pour Joséphine, voilà l'histoire de ma vie.

이건 마법이야, 다정한 내 사랑. 내 숨이 멎어야 끝날 마법. 조제핀을 위해 사는 것, 그게 내 인생 이야기야.

편지에서 고른 문장들입니다. 번역은 언어 미술관이 새로 썼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보나파르트는 1796년 3월 9일 파리에서 조제핀과 결혼하고, 이틀 뒤 이탈리아 원정군 사령관으로 떠났어요. 니스의 사령부에 닿은 뒤 바닷가 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포르토 마우리치오에서 이 편지를 썼어요. 스물여섯 살 신랑이 서른두 살 신부에게 쓴 편지예요. 이 편지는 1824년 영국 여행가 찰스 테넌트가 ‘원본을 그대로 옮겼다’며 책 부록에 실었어요. 그림은 같은 해 이탈리아에서 그로가 그린 젊은 사령관의 모습이에요.

앱에서는 이 편지가 메신저처럼 한 줄씩 도착하고, 낱말마다 뜻이 함께 나와요. 편지 속 인물과 짧게 말해 보는 회화도 있어요. I장은 무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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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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